NHN엔터 주가가 모바일게임 경쟁력 약화 우려에 이틀 연속 급락했다.
11일 NHN엔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5200원(7.6%) 하락한 6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 하락한 지난 8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락하면서 NHN엔터는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도 필요하지만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에서 자체 플랫폼을 확보해야 한다"며 "모바일게임 경쟁력 강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엔터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면서 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 NHN엔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5200원(7.6%) 하락한 6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 하락한 지난 8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락하면서 NHN엔터는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도 필요하지만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에서 자체 플랫폼을 확보해야 한다"며 "모바일게임 경쟁력 강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엔터는 지난 7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면서 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