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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1위 가수보다, 오래 기억되는 가수되고 싶다”
입력 2014-08-11 17:13  | 수정 2014-08-11 17:14
걸그룹 시크릿이 이번 앨범의 목표를 전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이번 앨범의 목표를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씨티에서 시크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크릿은 새 앨범 준비와 일본 콘서트, 개인 활동 등을 병행한 것에 대해 사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며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전효성은 일본 콘서트를 끝내고 오자마자 네 명이 모일 수 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연습했다. 다른 앨범에 비해 연습량이 조금 부족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집중도가 높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시크릿이 데뷔 초부터 ‘국민 걸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다. 때문에 1위를 하는 것도 중요하고 좋지만, 그보다 1위를 못하더라도 히트하고 많은 분들에게 불리는 노래였으면 좋겠다. 가수로서는 그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다”며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시크릿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는 완전체로서 처음으로 이단옆차기와 첫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11일 0시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됐다.

시크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를 비롯해 ‘필 더 시크릿(Feel The Secret) ‘룩 앳 미(Look At Me) ‘유 아 파이어드(U R Fired) ‘잘할 텐데 등 인트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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