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입법 로비 의혹 의원 줄줄이 소환
입력 2014-08-11 17:04 
서울종합예술학교의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대상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을 이번 주에 잇달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신학용, 김재윤 의원을 각각 12일과 13일, 14일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교명을 바꾸는데 필요한 관련 법안을 개정하는 대가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신학용 의원은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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