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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심장` 끝났어도 소방대원들과 의리 과시
입력 2014-08-11 1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전혜빈이 소방대원들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전혜빈은 최근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기능성 음료 3000병을 '심장이 뛴다'에서 함께했던 전국 각지의 소방서에 선물했다.
SBS를 통해 방송됐던 '심장이 뛴다'에서 인연을 맺었던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배려였다.
전혜빈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직접 소방관에 방문해 전달할 수 없었지만 영상 메시지를 직접 찍어 보냈다.

전혜빈은 영상 메시지에서 "늘 잊지 않고 있어요. 보고 싶습니다. 건강음료 보내드리오니 건강하시고, 늘 안전에 유의해주셔요"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전혜빈의 특별 선물에 소방관들이 정말 기뻐했다. 방송이 끝나서도 잊지 않고 챙겨준 마음씨에 감동받았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진정성 있게 그 마음과 의미를 이어가는 전혜빈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한편 전혜빈은 KBS2 수목극 '조선총잡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보부상단의 접장 최혜원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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