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시크릿 외모 변화는 ‘메이크업’ 덕분”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외모 비결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씨티에서 시크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서머(SECRET SUMM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크릿 한선화는 부쩍 예뻐진 외모에 대해 앨범이 나올 때 되니까 다들 알게 모르게 조금씩 준비를 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효성 역시 고혹적인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스모키 라인, 그리고 고양이 같은 아이라인 등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줬다. 그래서 예뻐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나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 나이에 맞는 섹시미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예전에는 안무를 군무 스타일로 했다면, 이번 곡에서는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들을 살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효성은 가사들이 사랑에 빠진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20대 중반의 사랑은 아프기도 하고 인생을 다 걸 정도로 깊게 사랑을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표현을 하려고 했다”며 ‘마돈나 ‘사랑은 무브는 파워풀한 안무가 특징이고 약간 인위적인 모습이 있었다면, 이번 곡은 지금의 나이에서 표현되는 표정이나 제스처로 자연스러운 성숙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곁들였다.

한편, 시크릿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는 완전체로서 처음으로 이단옆차기와 첫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11일 0시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됐다.

시크릿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를 비롯해 ‘필 더 시크릿(Feel The Secret) ‘룩 앳 미(Look At Me) ‘유 아 파이어드(U R Fired) ‘잘할 텐데 등 인트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