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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패배에 만수르가 뿔났다?…"망갈라 입단 위해 554억 푼다"
입력 2014-08-11 16:51  | 수정 2014-08-11 20:20
'아스날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스날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만수르 구단주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망갈라 영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스날이 2014 잉글랜드 FA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고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FA컵 우승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커뮤니티실드에서 아스날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이에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는 아스날 맨시티의 패배후 수비진 보강을 위해 망갈라(포르투) 영입에 돈을 푼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로 망갈라를 지목했습니다.

만수르 구단주를 등에 업은 맨시티는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원)를 쓸 예정입니다.

한편 만수르는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를 맡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한 중동 부자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입니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그의 두 부인 중 첫 번째 부인은 미모의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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