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영미 “유부녀 가장, 사업망한 남편 때문에…”
입력 2014-08-11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겸 스피치 강사로 활약중인 윤영미가 설움을 표출했다.
최근 KBS2 ‘여유만만에서 윤영미와 전업주부를 거쳐 목사가 된 남편 황능준이 출연했다.
이날 윤영미는 결혼 전, 돈을 많이 벌어 사회사업 한다던 남편을 믿고 풍족한 결혼 생활을 꿈꿨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남편이 하던 사업도 그만두고 2~3년간 전업주부로 변신하는 바람에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 가정 경제를 혼자 일으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유부녀 가장으로 칭하며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 황능준은 이에 돈 한 푼 못 받는 전업주부의 고충을 이해하겠더라”며 아내가 돈 못 벌어온다고 불평할 때면 차라리 내가 돈 버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여유만만에서는 부부의 애정도, 가치관, 습관 등으로 심리 궁합을 알아보는 시간과
간단한 게임으로 부부 신뢰도를 엿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