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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사망 원인, 제자 말 들어보니 “심장 좋지 않아…갑자기 돌아가셨다”
입력 2014-08-11 16:26 
가수 박성신이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사망 원인이 화제다.
박성신은 지난 9일 정오에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의 제자 차영하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스승 박성신이 지난 8일 오후 12시에 세상을 떠나셨다.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박성신은 지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로 가요계에 데뷔해 1990년 ‘한번만 더로 유명세를 치렀다. 고인은 1991년 이후 CCM 가수로 활동했으며, 1960년대 인기 가수 박재란의 딸로도 유명하다.
이날 박성신 발인식은 가족과 제자들이 참석해 기독교식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임인성 목사는 가난한 목사의 아내로 방송을 하지 않고 지냈다”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못 해준게 너무 많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는 목사인 남편 임인성 씨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충북 진천 장수원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박성신 사망 원인, 안타깝네요” 박성신 사망 원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성신 사망 원인, 좋은 곳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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