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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누적관객수 1100만명 돌파, ‘겨울왕국’ 뛰어 넘었다…TOP 11 등극
입력 2014-08-11 16:17  | 수정 2014-08-11 16:32
영화 ‘명량이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30분(배급사 기준) ‘명량은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5811명을 동원, 역대 흥행 톱11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2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 보다 두 배 앞선 기록이자 ‘7번방의 선물(38일), ‘아바타(45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변호인(46일)을 훌쩍 뛰어 넘는 속도.
‘명량은 앞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신기록을 수립, 역대 한국영화 사상 열 번째 천만 영화 등극의 쾌거를 이뤘다.

또 ‘명량은 1029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올해 최고 스코어를 달성, 할리우드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이로써 ‘명량은 ‘아바타(1330만), ‘괴물(1301만), ‘도둑들(1298만), ‘7번방의 선물(1281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변호인(1137만), ‘해운대(1132만), ‘실미도(1108만)에 이어 흥행 톱11에 등극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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