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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유성우란, 밤 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우주쇼
입력 2014-08-11 15:57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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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유성우란 무엇일까?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1일 밤에 시작해 13일(우리나라 기준)까지 이어지며 화려한 별똥별 쇼를 예고하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12~13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일명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가 되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은 태양을 133년 만에 한 번꼴로 공전하며, 매년 8월이 되면 이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지난다.

이때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를 지나가는데 혜성의 파편이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유성우 형태로 보인다.

하지만 NASA는 이 기간 동안 슈퍼문이 뜨기 때문에 유성우의 빛이 상대적으로 조금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트기 전 2시간 전에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며 1시간에 30~40개 유성우가 길게 꼬리를 문 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ASA가 운영하는 마셜우주비행센터는 오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실시간으로 생방송할 예정이다.

나사가 운영하는 SNS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맨눈으로 보고 싶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우리집에서 보기는 힘들겠지?”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실시간 방송으로라도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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