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망갈라 영입'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가 프랑스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 영입에 554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올 여름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를 찾던 중 망갈라를 대상으로 지목했다.
이에 구단주인 만수르는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쓸 예정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는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수비 영입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만수르 구단주는 올여름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며 "망갈라까지 합류할 경우 더블 스퀘드를 보유하게 된다"고 강한 확신을 보였다.
망갈라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 스피드, 대인방어 등 수비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만수르 망갈라 영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망갈라 영입, 역시 만수르다" "만수르 망갈라 영입, 얼마나 대단한 선수길래" "만수르 망갈라 영입, 554억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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