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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영입에 554억원 투입 예정…`수비진 보강`
입력 2014-08-11 15:08  | 수정 2014-08-12 15:08

'만수르''망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3200만파운드(한화 554억원)를 제시하고 망갈라를 영입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맨시티가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 10일 아스날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 0대3으로 패한 뒤 열린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지속적으로 망갈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망갈라도 맨시티 이적을 바란다. 이번주 내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며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비영입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미 만수르 구단주의 맨시티는 올 여름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만수르는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쓸 예정이다.

한편 맨시티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커뮤니티실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패했다.
만수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역시 만수르네" "만수르, 실드에서 아스날한테 졌구나" "만수르, 수비진 보강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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