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망갈라 맨시티 이적 48시간내 결정 될듯
입력 2014-08-11 15:07 
망갈라가 맨시티 이적에 힘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사진=AFPBBNews=News1
망갈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엘리아큄 망갈라(23· FC포루투)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7일(한국시간) "망갈라의 맨시티 이적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망갈라가 이적 협상을 위해 48시간 내에 맨체스터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망갈라 영입을 놓고 이적료에서 포르투와 이견을 보였지만 3200만 파운드(약 558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함으로서 망갈라 영입에 최종 단계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맨시티는 망갈라의 메디컬 테스트 영상이 유출되는 바람에 망갈라 영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적료 문제가 해결됐고 추가적인 옵션이나 보너스 측면의 협상만 마무리되면 맨시티가 이번 주 내로 망갈라 영입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가 망갈라를 영입한다면, 콤파니와 함께 센터백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망갈라는 프랑스 21세 이하 축구 대표팀을 거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중앙 수비수다. 그는 제공권, 스피드, 대인방어 등 수비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velyn1002@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