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A3 세단 시리즈 출시
입력 2014-08-11 15:05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세단 시장을 개척한 아우디 A3 세단의 2015년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2015년형 모델은 1.6 TDI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A3 세단 25 TDI'와 2.0 TDI 엔진의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 두 가지로 각각 3,650만 원, 4,290만 원입니다.
아우디 A3 세단은 지난 1월 국내 출시돼 품격 높은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소형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A3 세단 25 TDI가 아우디의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 중 특히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1.6 TDI 엔진을 장착하고 연료 효율과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키는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만나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7초, 연비는 1등급인 16.8km/l (복합연비 기준)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은 조용하고 강력한 2.0 TDI 엔진과 6단 S트로닉 변속기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0→100km/h 가속성능은 8.4초이며, 연비는 역시 1등급인 16.3km/l (복합연비 기준)입니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A3는 '2013 골든 스티어링 휠'과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최고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이라며 기존 2.0 TDI 엔진에 1.6 TDI 엔진으로 트림을 확대한 아우디 A3 세단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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