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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망갈라 영입에 554억 투입
입력 2014-08-11 14:51 
만수르가 망갈라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 망갈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망갈라(23·FC포르투)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시티가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는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 영입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이미 만수르 구단주는 엘리아킴 망갈라뿐 아니라 올여름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만수르는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쓸 예정이다.
한편,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왕가의 왕자로 국제석유투자회사 사장이다. 그는 2008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2억1000만파운드(약 3700억원)에 인수해 세계 최고 구단으로 바꾸었다.
망갈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망갈라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는구나","만수르 역시 급이 다르다","만수르 망갈라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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