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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수지, 이름표 떼기 ‘승부사’ 변신
입력 2014-08-11 14:12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수지 ‘런닝맨에 출연해 상대팀 멤버들의 이름표를 뜯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단독게스트로 출연한 수지가 자신의 한류토끼 팀을 이끌고 ‘2014 한류스타 특집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지는 마지막 미션으로 ‘올킬 방울 레이스를 받았다. 이 미션은 각 팀이 번갈아가면서 공격과 수비를 맡아 상대팀 이름표를 떼어 전원을 아웃시켜 소요된 시간이 더 짧은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미션이다.

수지는 이번이 ‘런닝맨 5번째 출연임에도 불구, 단 한 번도 등 뒤에 부착된 이름표를 떼는 ‘런닝맨 대표게임을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 이에 수지는 저 한 번도 안 해봤어요”라며 드디어 생애 첫 이름표 떼기 게임에 대한 설렘을 내보였다.

이어 그는 공격이 시작되자 180도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엘리베이터에 탄 유재석과 이광수를 목격하자 빛의 속도로 달려갔고 유재석 등의 이름표를 떼며 첫 이름표 떼기의 손맛에 기뻐했다. 또한 숨어있는 이광수를 찾아내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데 일등공신으로 기여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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