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원,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등 초청 워크숍 개최
입력 2014-08-11 13:43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오는 12일까지 여의도 본원에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및 펀드산업 유관기관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OJK의 자본시장 최고책임자(Capital Market Commissioner)인 누르하이다(Ms. Nurhaida)를 비롯한 자본시장분야 주요 공무원들과 예탁결제기관(KSEI) 사장, 자산운용협회(APRDI), 수탁은행협회(ABKI) 및 판매사협회 고위층 등 총 16명의 자산운용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자산운용업계 대상 업무설명회에 이어 인도네시아 고위금융당국 및 업계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예탁원이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 펀드시장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자산운용산업 발전방향 및 이를 위한 예탁원의 인도네시아 자산운용산업 지원방향 등을 논의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펀드시장에 예탁원의 경험 전수 및 펀드넷 수출 등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민간업계의 활발한 교류에도 기여함으로써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금융한류가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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