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11일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 실무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장외파생상품의 계약별 특징 및 ISDA 규정·계약 실무, 국내외 계약 사례분석 등을 통해 장외파생상품 계약분야 전문성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됐다.
협회 측은 "현업 전문강사에게서 장외파생상품 계약 관련 위험 요소(리스크)를 점검하고 완벽한 계약서 작성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시작해 11월 5일까지이며 11일간 총 42시간 진행된다.
주 교육대상자는 장외파생상품 계약 및 장외파생상품 운용·영업업무 종사자, 리스크 관리·준법감시 등 내부통제 업무 종사자로 수강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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