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오는 18일 코스피 중·소형 상장사 합동IR 개최
입력 2014-08-11 11:41  | 수정 2014-08-11 13:33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화 함께 오는 18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및 신규 상장법인 합동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IR은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가능한 시황설명회와 기업설명회,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구성된다.
시황설명회에는 하이투자증권의 조익재 리서치센터장이 올해 하반기 증시 전망을 소개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KC그린홀딩스 ▲비상교육 ▲코스맥스 ▲일양약품 4개사가 회사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황설명회와 기업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소그룹미팅은 앞서 기업설명회를 진해안 4개사와 BGF리테일, 화인베스틸 등 총 10개사가 기업별로 배정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미팅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거래소 측은 "이번 합동 IR은 유가증권시장 중·소형 상장법인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IR 행사"라며 "특히 최근 상장한 화인베스틸과 BGF리테일의 참여로 향후 상장사의 IR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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