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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리스탈 호흡 어땠나…‘내그녀’ 대본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14-08-11 11:37  | 수정 2014-08-11 14:39
사진제공=BSS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인 비와 크리스탈이 출연하는 ‘내그녀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내달 17일부터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는 드라마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온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PD의 새 작품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청춘 남녀들이 펼치는 드라마다.

이달 초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는 PD와 작가를 포함해 비와 크리스탈, 그리고 엘, 박영규, 김혜은, 다니, 조희봉, 김기방, 호야, 이초희, 박두식, 백승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PD는 드라마작업을 같이 하고 싶었던 연기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고 즐겁다”며 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찬바람 불어 끝날 때까지 잘해보자”며 운을 뗐고, 노지설 작가는 예쁘고 선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그리고 저도 출연진분들의 필모그래피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몰입하며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했다. 뒤늦게 합류한 차예련 역시 ‘닥터챔프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PD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뒤 대본리딩에 집중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한 ‘내그녀는 대본연습때부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특급하모니를 자랑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며 그리고 방송이 시작되면 보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을 얻고 힐링도 하시게 될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편, ‘내그녀는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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