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옥택연 종영 소감 전해… 후속작 보니 '아하'

'참 좋은 시절' 옥택연 종영 소감 전해… 후속작 보니 '아하'


'참 좋은 시절' '옥택연'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종영한 가운데 배우 옥택연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옥택연은 "대 선배님들과 함께 50회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오다 보니 현장에서 정말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며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함께 해 오다 보니 함께 한 배우분들은 물론이고 감독님과 작가님, 촬영 스태프분들 모두 정말 한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열심히 고생하신 우리 참 좋은 시절 식구들 그리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가슴 깊이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11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갈등을 반복하던 식구들이 드디어 오해를 풀고 화해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서울지검으로 발령을 받은 강동석(이서진 분)은 차해원(김희선 분)과 가족을 곁을 떠난 뒤 아이를 가졌으며 한글 공부에 매진한 장소심(윤여정 분)은 새로운 인생을 맞이했습니다.

한편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는 유동근, 김현주, 손담비, 박형식 등이 출연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가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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