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LIG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LIG손보와 구신마을 간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LIG손보 임직원 50여명과 자녀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추는 부사사과와 함께 구신마을을 대표하는 주작물이다.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봉사활동 후 물고기 잡기와 물놀이,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즐기며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LIG착한장터'도 열린다. LIG손보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결연 농촌마을의 질 좋은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판매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희 LIG손보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1사1촌 결연을 보다 돈독히 하기 위한 방편으로 주기적으로 농촌캠프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류상의 결연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서적 교류인 만큼, 결연 농촌마을과 스킨십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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