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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모진 구타와 성적 유린 끝에…"보기 힘들 정도"
입력 2014-08-11 09:43 
끝없는 사랑 황정음/사진=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방송캡처

'끝없는 사랑' 황정음, 모진 구타와 성적 유린 끝에…"보기 힘들 정도"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모진 구타와 성적 유린을 당한 끝에 기억을 잃었습니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극본 나연숙)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심한 구타와 함께 성적 유린을 당하는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서인애와 한광철(정경호 분)은 학생운동에 나서 쫓기다가 도피 직전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한광훈은 손 회장(이동신 분) 덕분에 풀려났지만 서인애는 따로 여러 남자에게 끌려가 참혹한 구타와 함께 성적 유린을 당한 후 감옥에 갇혔습니다.


민혜린(심혜진 분)과 박영태(정웅인 분)은 언론을 이용해 서인애를 학생운동에 앞장서놓고 남자와 애정행각 끝에 밀수선을 타려 한 이상한 여자로 둔갑시켰습니다.

한광철은 수소문 후 서인애가 잡혀있던 창고로 달려갔지만 뒤늦게 그가 겁탈당한 사실을 알고 절규했습니다.

이후 한광철은 겨우 서인애를 면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한광철의 부탁을 받은 신부가 서인애를 면회했습니다.

서인애는 신부에게서 한광훈을 봤지만 이내 "누구세요"라고 반문하며 기억상실증을 암시했습니다.

한편 끝없는 사랑 황정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시련과 고통의 연속이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보기 안쓰럽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겁탈당하는 장면은 보기 힘들 정도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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