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기 2편이 잇따라 결항되면서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오후 예정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3편이 차례로 결항되면서 수백 명 승객들의 원성을 샀다.
승객들은 "항공사 측에서 결항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며 자정을 넘어서까지 항의했다.
이에 항공사 측은 "오후 9시 25분과 35분에 각각 출발하려던 항공기가 김포공항의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부산으로 오지 못하면서 결항됐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객 항의 소동, 잇따라 2편이나 결항됐구나" "승객 항의 소동, 승객들 답답했겠네" "승객 항의 소동, 날씨 변덕이 문제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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