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밝은세상안과, 라식·라섹 평생 안전보장제 시행
입력 2014-08-11 09:21 

시력교정술 전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는 모든 라식, 라섹 고객에게 안전 보증서를 발급하는 평생 안전보장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력교정술에 대한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보증서에는 환자의 수술명과 집도의를 비롯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보상 범위까지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특히 수술 후 부작용 발생시 최대 2억원까지 배상하며(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최대 10억), 보충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무료로 수술한다는 약관을 명시하고 있다. 단, 보충 수술이 가능한 조건이며 의료진의 정확한 의학적 판단 하에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사후 케어에 충실하며 평생 관리를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라식, 라섹 안전 보증서를 발급할 수 이유는 바로 철저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식, 라섹은 레이저 장비, 의사 숙련도 등 수술의 기술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철저한 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실제로 정밀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개인의 눈 조건에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또한 대부분 부작용 사례도 수술 전 사전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김진국 대표 원장은 "시력교정술이 정교화되고 수술 장비가 첨단화되면서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떨어졌지만 여전히 불안해하는 환자들을 위해 보증서를 도입했다"며 "이는 환자들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명확하게 고지하는 동시에 철저한 사후 케어를 통한 안전을 보증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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