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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유민상·홍인규, ‘부코페’ 위해 거리 홍보 나선다
입력 2014-08-11 09:17 
[MBN스타 김나영 기자] 김준호, 유민상, 홍인규, 정명훈, 권재관, 김성원, 김지호 등 인기 개그맨들이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 직접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오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부코페를 위해 김준호, 유민상, 홍인규, 정명훈, 김성원, 권재관, 김지호 등 인기 개그맨 군단이 강남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김준호를 비롯해 개그맨들은 ‘부코페 홍보 피켓을 들고 저녁7시 여의도를 출발해 신논현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뒤, 신논현역에서 강남역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이색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개그맨들이기에 센스 있는 거리 홍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는 ‘부코페의 성공적인 개막과 진행을 위해 개그맨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이에 ‘부코페를 향한 이들의 열정을 짐작케 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길거리 홍보가 끝난 저녁 밤 10시에는 각각의 개그맨들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큐앤에이(LIVE Q&A) 이벤트까지 진행, 유쾌한 시간을 가진다고 전해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부코페 관계자는 개그맨들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홍보도 자발적을 하는 등 ‘부코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웃음을 향한 그들의 열정이 대단한 만큼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니 ‘부코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군단은 지난 9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1차 길거리 홍보를 마무리 지었으며, 12일에는 강남역으로 출격해 길거리 홍보를 이어나간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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