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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관객수, 입소문이 무섭다 ‘200만 돌파 눈 앞’
입력 2014-08-11 08:51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이석훈 감독, 하리마오 픽쳐스 제작)이 개봉 첫 주말 124만 관객을 동원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124만225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해적'의 누적관객수는 180만4766명으로 집계됐다.
'해적'은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좌석 점유율, 관객 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갈수록 가속화하는 흥행 속도와 '명량'(김한민 감독)과 함께 역대급 쌍끌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이 여자 해적 여월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설리, 조달환, 정성화, 안내상, 오달수,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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