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분좋은날’ 박세영, 시아버지 강석우와 ‘알콩달콩’
입력 2014-08-10 22:05 
사진=기분 좋은 날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박세영과 강석우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2회에서는 정다정(박세영 분)에게 선물을 하는 서민식(강석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민식은 떡집에서 일을 하고 있던 정다정을 데리고 나가 너한테 옷을 한 벌 사주고 싶다”고 말하며 옷가게로 향했다.

하지만 정다정은 옷 말고 다른 것을 선물해 달라”고 말하며 냄비를 사러 갔다. 이어 그는 집에서도 떡 만드는 것을 연습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서민식은 떡을 만드는 것이 왜 좋냐”고 물었고, 정다정은 처음에는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졌다”고 답했다.

그렇게 재우가 좋냐”고 묻는 서민식의 질문에 정다정은 서재우 씨가 아니라 아저씨와 할아버지를 말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할아버지가 더 좋다. 분발하셔야겠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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