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 서울 발령에 김희선 ‘화들짝’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서울로 발령이 나 집안 식구들과 헤어지게 됐다.

10일 방송된 KBS2 ‘참 좋은 시절 50회에서는 함께 여행을 떠난 차해원(김희선 분)과 강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석은 차해원과 함께 드러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강동석은 아직도 집안 때문에 신경 쓰이냐. 집에 신경 좀 그만 써라. 그러다가 우리 엄마처럼 나한테 이혼하자고 말할까봐 무섭다”며 능청을 부렸다.

이어 강동석은 우리 다음주에 서울 가야돼”라고 지나가듯 말했고, 차해원은 괜찮다. 우리 이렇게 멋진 곳을 왔는데 서울을 왜 또 가냐, 그렇다 쫓겨난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강동석은 서울지검으로 발령 났다. 나도 한 시간 전에 들었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고, 이에 차해원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돌아오는 강동석의 대답은 발령 났다고, 서울로”라는 것이라 강동석-차해원 부부가 가족과 이별을 앞두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희선, 이서진, 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