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까지 강원 영동 폭우…내일 전국 맑음
입력 2014-08-10 20:25  | 수정 2014-08-10 21:33
<1>오늘 밤까지 영동 지방은 강한 비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 '할롱'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영향권 안에 들면서 강한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산사태나 시설물 등이 바람에 쓰러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2>태풍 '할롱'의 영향을 오늘 밤까지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맑은 하늘을 되찾으며 무더워지겠습니다.

<태풍>제 11호 태풍 '할롱'은 현재 일본 오사카 북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습니다.

<레이더>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서도 오후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면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강한 비바람이 불던 동부 지역도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주간>주 중반까지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비 소식이 잦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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