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황사경보, 올 들어 가장 강한 황사
입력 2007-04-01 07:02  | 수정 2007-04-01 09:49
황사경보가 전국에 걸쳐 내려졌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해야 겠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에 걸쳐 강한 황사가 발생해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오전 0시30분을 기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황사경보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에서 대구ㆍ경북 지방까지 확대됐습니다.

제주도에 내려질 예정이던 황사주의보는 예상보다 앞당겨져 오전 0시30분에 발효돼 전국에 걸쳐 황사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황사가 강하게 발생할때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렌즈 착용자는 황사때만큼은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눈이 가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외출할 때는 긴 소매 옷을 입고 얼굴등 노출되는 피부에 로션을 발라 먼지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외출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서 황사피해를 줄여야하고 손과 얼굴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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