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위례 호반베르디움 13일 청약
입력 2014-08-10 17:26  | 수정 2014-08-10 19:47
이번주는 전국에서 264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하반기 두 번째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은 오는 13일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13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98㎡ 단일 면적형에 모두 네 가지 타입 평면으로 설계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1만원으로 책정됐다. 위례~신사선 신설 역사와 중심상업지구 트랜짓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초ㆍ중ㆍ고교 용지가 인근에 있어 통학 환경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조경 면적이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남한산성 등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EG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지구 36블록에 총 415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양산물금1차 EG더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현재 양산신도시 내 EG더원 브랜드로 2300여 가구가 분포해 있는데 이번 분양물량을 포함해 향후 3000여 가구가 추가 공급되면 모두 5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에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선이다.

14일에는 한국건설이 광주 서구 매월동에 전용면적 84㎡ 총 686가구를 짓는 '아델리움로제비앙'을 분양한다. 제2순환로 진입이 쉽고 만호초등학교와 광주중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풍암호수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광주월드컵경기장, 롯데아울렛 등 대규모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는 중흥건설이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중흥S-클래스리버시티'가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별로 △76㎡ 354가구 △84㎡ 52가구 등 총 4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위치한 첨단지구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선대첨단산학캠퍼스 등이 있고 롯데마트, 첨단병원 등과 가깝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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