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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루, 이레 “강혜정 우리 엄마” 선언에 청천벽력
입력 2014-08-10 17:26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슈퍼맨에서 하루가 졸지에 엄마를 뺏겼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엄마 강혜정의 영화촬영장에 놀러가는 타블로와 딸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블로와 하루는 영화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 강혜정의 또 다른 모습에 신기해했다. 타블로는 강혜정에 저 팬이에요”라며 즉석 상황극을 하기도 했고, 하루는 오랜만에 보는 엄마에 (아빠랑 지내면서) 여기도 다치고, 저기도 다쳤어”라고 일러바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 강혜정은 영화에서 자신의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 이레를 소개했다. 이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를 보고, 이레는 강혜정에 팔짱을 끼며 우리 엄마야”라며 장난을 쳤다.

하루는 금세 굳어지며 아무 말도 못했고, 강혜정의 언니가 장난 친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나서야 하루는 풀린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곧 영화촬영장에서 타블로가 준비한 간식을 나눠 먹던 중 이레의 간식을 챙겨주는 강혜정의 모습을 보고 하루는 엄마는 왜 이 언니만 좋아해? 흥”이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가버려 강혜정과 타블로를 당황시켰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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