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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찬열, 호텔 점령한 팬들 피하기 위해 ‘007 작전’ 펼쳐
입력 2014-08-10 16:58 
사진=룸메이트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룸메이트 찬열이 팬들을 피해 탈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15회에서는 대만 여행을 하는 조세호, 찬열, 이소라, 홍수현, 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팬들 때문에 해외에 나가도 호텔 안에만 있었다. 답답하다”라고 말한 찬열을 위해 나머지 멤버들은 찬열을 변장시켜 밖으로 나갈 계획을 세웠다.

여러 가지 분장을 시도하던 멤버들은 이내 더 튀는 것 같다”며 포기했고, 두 팀으로 나눠 뒷문으로 몰래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소라, 홍수현, 나나가 정문으로 나가며 팬들의 시선을 끄는 동안 조세호와 찬열은 뒷문으로 재빠르게 탈출해 택시를 탔다. 하지만 여자팀과 접선 장소를 정하지 못해 호텔 주위를 뱅뱅 돌았고, 결국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이어 갑자기 자신의 택시에 올라탄 한 여성에 깜짝 놀란 찬열은 공포에 질린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택시에 탄 여성이 가이드 스태프란 사실을 알게 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아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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