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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세쌍둥이, 밖 나가면 ‘삼단 분리’…송일국은 초죽음
입력 2014-08-10 16:41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슈퍼맨에서 송일국이 밖에만 나가면 흩어지는 세쌍둥이에 난색을 표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공원으로 놀러간 송일국과 그의 세쌍둥이 아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세쌍둥이를 자전거에서 내려놓고 멀리 가면 안 된다” 길 건너로 가면 안 된다” 등의 주의사항을 늘어놨지만, 아이들은 밖에 나와 신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여기저기로 흩어져 송일국의 진땀을 뺐다.

아이들은 각자 흩어지는 바람에 하마터면 자전거에 부딪힐 뻔 하거나, 땅에서 주운 빨대를 그대로 입에 갖다 대는 등 위험천만한 일이 벌어져 송일국을 놀라게 했다.

송일국은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 채 매의 눈으로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아이들을 챙기는 중에도 아이들이 갖고 온 공의 주인을 찾아 공원 한가운데에서 공 주인 계세요?”라고 소리치는 등 바른생활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 제작진은 자막으로 그에게 ‘송도의 성자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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