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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들, 여자 대표팀 만났다
입력 2014-08-10 15:19 
김광삼이 강정희 선수 앞에서 투구 폼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LG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LG 트윈스가 여자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LG는 10일 " '2014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나라 여자야구 대표팀을 위한 야구교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교실은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렸으며, 계형철, 최동수, 김우석 등 LG 트윈스 코칭스태프와 김광삼, 이상열, 현재윤, 권용관 등이 여자야구 대표팀 선수 40여명을 수비 포지션별로 나누어 지도했다.
오는 22일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4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는 LG 전자가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신설한 대회로서, 우리나라 2개 팀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인도 등 7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야구 대표팀 주장 유경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프로야구 선수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LG 트윈스에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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