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트 협력사 추석대금 조기지급
입력 2014-08-10 15:00 

대형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30일 지급할 예정이던 중소협력사 4800여 곳의 상품대금을 평균 10일가량 앞당겨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추석에도 5100여 개 협력사에 대금 22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롯데마트도 예정보다 6일 앞당긴 다음달 4일 1300여 개 중소협력사에 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마트 측은 "올해는 추석이 빨라 대다수 협력업체가 이달 20일께 납품대금을 받기 때문에 이번 조기 지급은 다음달 10일에 지급 받는 협력사 1300곳으로 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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