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TV 출시
입력 2014-08-10 14:56 

삼성전자가 중소 자영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TV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TV'를 출시했다.
스마트 사이니지 TV는 기존 TV의 기능에 디지털 사이니지의 광고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TV 시청은 물론 제품 홍보, 정보 전달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스마트 사이니지 TV를 사용하면, 야구 중계를 방송하다가 원할 경우 언제든 식당의 메뉴, 이벤트 등을 안내하는 영상을 내보낼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TV와는 달리 세로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때문에 광고이미지나 포스터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높은 내구성으로 하루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2년 무상 A/S를 지원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0개 이상의 무료 디자인 템플릿과 샘플 영상을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한 '매직인포 익스프레스' 솔루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온라인 스토어(store.samsung.com/sec)를 통해 스마트 사이니지 TV의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8월 중순부터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에서도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40인치형(RM40D)·48인치형(RM48D)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RM40D는 105만원, RM48D는 137만원이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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