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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윤 `핀에 붙이는 그림같은 어프로치샷` [MK포토]
입력 2014-08-10 14:45 
10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ㅣ6,752야드)에서 진행된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양제윤이 15번홀 핀에 붙이는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전날 진행된 2라운드 중간 합계 김보경(28.요진건설)이 8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이정민(22.BC카드)이 7언더파 139타로 1타차 2위로 바짝 뒤쫓고 있다. 윤슬아(28.파인테크니스)와 김혜정(28)은 6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를 기록, 역전우승을 노리게 됐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전인지(19.하이트진로)는 2라운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최유림(23.고려신용정보)과 함께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지난 주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시즌 3승을 거둬 시즌 상금 7억7017만원을 획득해 역대 최다상금(2008년 신지애.7억6518만원) 기록을 경신한 김효주(19.롯데)는 이븐파 146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교촌 F&B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2시부터 17시까지 전라운드 단독 생중계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경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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