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수 박성신 향년 45세로 사망…‘한번만 더’ 원조가수
입력 2014-08-10 12:57 
사진출처 : KBS 화면 캡쳐

‘박성신 사망
가수 박성신이 지난 8일 향년 45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성신의 제자 차영하 씨는 9일 한 매체에 심장이 좋지 않던 박성신이 8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박성신은 1960년대에 활동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박성신은 1990년 ‘한번만 더를 발표해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번만 더는 가수 나얼, 이승기, 마야 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이후 1991년 2집 앨범 ‘크림 하나 설탕 하나를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고 결혼과 함께 목회 활동에 심취하면서 CCM 음악 활동에 몰두했다. 지난 2006년에는 이승기가 ‘한번만 더를 리메이크해 그 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 이승기와 합동 무대를 가진 바 있다.
박성신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신 사망, 노래 좋아했었는데” 박성신 사망, 이른 나이에 안타깝다” 박성신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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