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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매치 50회차, 배구팬 357명 적중
입력 2014-08-10 12:15 
사진=MK스포츠 DB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지난 10일(일)에 새벽에 열린 2014 FIVB 월드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미국-한국전을 대상으로 시행한 배구토토 매치 50회차 게임에서 357명의 적중자가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46.5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매치 게임은 1개 경기의 1~3세트 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를 모두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세트별 승리팀 2개 항목(홈, 원정)과 점수차 5개 항목(2점차, 3~4점차, 5~6점차, 7~8점차, 9점차 이상) 중에서 예상하면 된다.
지난 10일 새벽 00시 30분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주차 예선 라운드 미국과 한국전의 경우 1세트 미국(25)-한국(15)/미국 승리(점수차:9+), 2세트 미국(25)-한국(17)/미국 승리(점수차:7~8점차), 3세트 미국(25)-한국(16)/미국 승리(점수차:9+)의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전날 세계 최강 브라질에 완패에 이어, 2위 미국에게도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하면서 높은 세계의 벽을 실감하게 됐다. 한국에선 김연경이 13득점하며 미국에 맞섰지만, 그 외 공격수들이 켈리 머피, 테토리 딕슨 등 미국선수의 높이에 압도당하며 완패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미국과 한국전을 대상으로 발매한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계 2위 미국의 승리를 예측한 350여명의 배구팬이 적중의 기쁨을 누렸다” 며 적중에 성공한 모든 배구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2주차 마지막 경기인 러시아와 한국전을 대상으로 발매하는 배구토토 게임에도 많은 배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1만 625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인 이번 회차에서는 3,391원의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을 선보여 배구팬들의 건전한 참여가 이어진 것으로 기록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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