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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아이젠하워 살인 의혹, 조지 패튼 장군 죽음 배후엔…'충격!'
입력 2014-08-10 11:46 
'서프라이즈 아이젠하워' 사진=MBC
'서프라이즈 아이젠하워'

미국 34대 대통령 아이젠 하워를 둘러싼 살인 의혹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10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의 4대 전쟁 영웅으로 불리는 조지 패튼 장군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조지 패튼 장군은 사냥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트럭에는 게이소장과 패튼 장군 당시 일병인 호레이스가 타고 있었습니다.


패튼 아내 베아트리스는 "단순한 교통사고로 죽은 게 아니다. 남편은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 사고 후 패튼의 상태는 크게 호전됐지만 "그가 날 죽이려고 일부러 사고를 낸 거다"라는 이야기를 한 뒤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아내 베아트리스가 잠시 병실을 비운 사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던 그가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한 것. 사인은 심장마비였습니다.

그러나 미군 측은 단순교통 사고로 종결 지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패튼 장군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 아닌 암살 당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역사학자이자 군 저널리스트인 로버트 월콕스가 미군정보부 OSS가 패튼 장군을 암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OSS 요원은 도노반 국장의 명령에 따라 패튼 장군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시인했습니다.

훔친 트럭을 몰고 패튼 장군이 탑승한 차를 들이받았지만 죽지 않았고 어떻게든 그를 암살해야했기에 병원에 잠입해 몸에 청산가리를 주입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를 암살했을까. 이는 미국 34대 대통령 아이젠 하워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미육군 참모 총장이었던 아이젠 하워는 전쟁 영웅 이미지로 대통령이 되기를 꾀했으나 국민들에겐 패튼이 더욱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에 걸림돌이 될 것을 생각해 방해물을 제거하려고 했던 것.

이어 OSS국장인 도노반을 매수해 패튼을 죽인 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서도 패튼의 죽음을 재조사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패튼을 죽인 바자타가 사망하며 더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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