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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폰테인, 친언니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 등돌린 사연은?
입력 2014-08-10 11:41 
조안폰테인
조안 폰테인,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 악연?

조안 폰테인 조안 폰테인

조안 폰테인과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의 자매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적인 여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톱 여배우가 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 반면 무명배우였던 친동생 조안 폰테인의 엇갈린 사랑이야기였다.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의 연인이자 억만장자인 영화 제작자 하워드 휴즈는 조안 폰테인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언니의 약혼자이면서 자신에게 청혼하는 하워드 휴즈 때문에 조안 폰테인은 고민했고 그의 바람둥이 기질을 밝히기 위해 고심 끝에 언니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는 네가 일부러 꼬리 친 것 아니느냐”고 싸웠고 하워드 휴즈와 결국 파혼, 동생과의 사이도 틀어졌다.

이후 알프레드 히치콕의 신작 '레베카' 여주인공 오디션 때문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여전히 날을 세우고 서로를 의식했다. 얼마 후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아닌 조안 폰테인이 수많은 배우들을 제치고 캐스팅됐다.

이로 인해 인기를 얻은 조안 폰테인은 나아가 언니인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 함께 여우주연상 후보가 됐습니다. 결국 조안 폰테인이 1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이 되었지만 조안 폰테인은 언니가 건네는 축하 악수조차도 거부했다.

이렇게 감정적인 골이 깊어져만 가는 자매였지만 조안 폰테인의 죽음 이후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찾아감으로써 오랜 앙숙관계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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