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박성신 사망…돌연사 원인은?
입력 2014-08-10 10:39 
히트곡 ‘한번만 더로 알려진 가수 박성신(45)이 세상을 떠났다.
9일 박 씨의 제자 차영하 씨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스승 박성신 씨가 8일 오후 12시께 세상을 떠났다”며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박성신은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오는 오후로 데뷔한 뒤 1990년 발표한 ‘한번만 더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한번만 더는 핑클, 마야, 나얼, 이승기 등 여러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면서 아직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1991년 2집 ‘크림 하나 설탕 하나를 발표한 뒤 결혼과 함께 목회 활동에 심취하면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박성신은 2006년 이승기가 ‘한번만 더를 리메이크해 가요계를 휩쓸자 그 해 연말 SBS 가요대전에 이승기와 합동 무대를 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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