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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말고결혼 연우진 한그루, 동침으로 러브라인 물오를까?
입력 2014-08-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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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1회에서는 잠이 든 공기태(연우진 분)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이날 공기태는 주장미의 부모님과 함께 그녀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자고 가라”는 부모님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거실에서 잠을 청하던 기태는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두려움에 장미의 방으로 들어가고, 장미 역시 기태가 거실에 있다는 생각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기태는 장미의 방 침대에 나란히 앉아 나 같은 치명적인 남자가 밖에 있는데 잠이 오겠느냐”고 말하고, 주장미는 보통은 항상 혼자 잠들었다. 엄마 아빠 저녁에 가게 나가셔서 밤새 일하시니까”라고 이유를 말한다.

결국 기태는 장미의 침대에서 잠이 들고, 잠결에 장미를 끌어안는다. 장미는 놀란 마음에 순간 몸을 피하려 했지만 이내 어쩌지 나 너 좋아하나 봐”라며 자신의 마음을 깨달아,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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