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대표부 협상시한 연장 발표

미 무역대표부는 한국과의 FTA 협상 시한을 미국 시각으로 1일 낮 12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대표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간에 남아있는 많은 의제들에 대한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며 협상은 미 동부시간으로 1일 낮 12시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또 미 행정부가 무역촉진권한에 따른 법정시한까지 협상 타결을 의회에 통보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1일 낮 12시까지 협상이 종결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