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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와 욕조에서 진땀
입력 2014-08-09 15:52 
사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세 쌍둥이를 목욕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홀로 세 쌍둥이 목욕시키기에 도전했다.
그는 아이들을 한 명씩 호명하며 릴레이 목욕에 나섰다. 하지만 이내 머리 감기와 비누칠, 욕조 입수 순서대로 진행된 목욕은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세 쌍둥이가 한 욕조에 들어가자 대 혼란이 빚어진 것. 욕조 가장자리에 있던 민국이는 힘으로 뒤에 앉아있던 대한이와 만세를 밀어버렸다.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를 부르며 발버둥 쳤고, 송일국은 민국이를 말리느라 진땀을 뺐다. 목욕탕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지만 민국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빠에게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민국이는 세면대를 짚고 등목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스스로 샤워기를 들고 거품을 씻어내는 등 나이를 초월한 목욕법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아이들은 욕조 가장자리에 설치된 카메라를 잡고 셀카를 찍는 등 말썽을 부려 아빠를 힘들게 했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의 목욕 장면은 10일 오후 4시 10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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