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사망자수 벌써 961명…대책 마련 시급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사망자 수 무려 9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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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소식이 화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포한 데 이어 현재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61명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우간다 보건장관 출신인 샘 자람바 박사를 위원장, 스위스 취리히대학 로버트 스테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한 에볼라 긴급위원회는 이날 20여 명의 면역 및 백신 전문가들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가 간 전파 가능성과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1779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961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정말 무섭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하루가 멀다 하고 무서운 일이 생기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빨리 끝나야할 텐데.”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제발 한국사람들은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