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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동생 사연 공개 “첫 녹화날 동생 숨 거둬…”
입력 2014-08-08 22:36 
이혁재 동생
이혁재 동생 사연 공개,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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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동생 사연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방송인 이혁재가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녹화장으로 향해야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신세계에서 이혁재는 사실 ‘신세계 첫 녹화 날이던 지난 5월2일 하나뿐인 동생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혁재는 어머니가 충격에 응급실러 실려가고 아버지도 경황이 없어 상주로 빈소를 지켜야했던 상황이었지만 첫 방송을 펑크낼 수 없어 녹화장으로 향했다.

이혁재는 직업 특성상 개인사가 있어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이들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만감이 교차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나까지 무너지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음먹으니 오히려 담담해지더라”고 말했다.

녹화가 끝난 뒤 동생의 빈소를 찾은 이혁재는 동생을 잃었다는 슬픔을 가슴에 묻고 유쾌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해야만 하는 내 상황과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세상 사는 게 참 만만치 않구나 느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혁재 동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혁재 동생 이런 사연있는 줄 몰랐다.” 이혁재 동생 사연 듣고보니 눈물난다.” 이혁재 동생 소식 안타까워.” 이혁재 동생 사연 들으니 방송인들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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