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LA에인절스에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66승(50패)을 기록했다.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가 밀워키에 1-3으로 지면서 게임 차는 3.5게임으로 벌어졌다. 반면, 에인절스는 시즌 47패(67승)를 기록하며 이날 미네소타에 3-0으로 승리한 오클랜드와 격차가 3게임으로 벌어졌다.
3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다저스 헨리 라미레즈가 경기가 끝난 뒤, 허니컷 투수 코치와 기쁨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투구 수는 100개, 평균자책점은 3.21로 내렸다. 시즌 13승(5패)을 기록하며 지난해 승수(14승)에 바짝 다가섰다. 제이미 라이트, 페드로 바에즈가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3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다저스 헨리 라미레즈가 경기가 끝난 뒤, 허니컷 투수 코치와 기쁨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투구 수는 100개, 평균자책점은 3.21로 내렸다. 시즌 13승(5패)을 기록하며 지난해 승수(14승)에 바짝 다가섰다. 제이미 라이트, 페드로 바에즈가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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